저의 데스크탑에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인 제닉스 M2 마우스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벌써 1년 정도 사용을 했는데요. 참 많이 사용을 했지요.
장기간 사용하면서 느낀 솔직한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시작해볼까요?
리뷰 시작!
(빛바랜 오래된 나의 게이밍 마우스 STORMX M2. 아직 1년 약간 안되게 사용했는데 벌써 부터 중고티가 팍팍난다.)
벌써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먼지도 많이 앉았고, 조금 지저분하다.
마우스라는 것이 결국 소모품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 않은가?
마우스 휠쪽에 LED 불이 들어오고, 마우스의 하단쪽에서도 사진처럼 파란색 LED 불빛이 들어온다.
(휠 상단에 사다리꼴로 튀어나온 작은 은색버튼을 누르면 DPI, 즉 마우스 감도가 조절된다.)
스톰액스 M2 의 경우 마우스 상단 재질이 하이그로시 재질이 아니다.
무광의 재질인데, 무광의 재질들은,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더욱 더럽게 보여지는 효과가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도 반짝이는 유광 하이그로시 재질의 마우스들과는 대조적이다.
(스톰액스 M2의 왼쪽 측면 사진 DPI, 즉 마우스의 감도의 속도를 총 4단계를 LED 불빛으로 표시해준다. 난 보통 3단에 두고 사용한다.)
(또한 위의 사진 우측에 위 아래로 버튼이 있는데, 사운드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다. 구태여 마우스로 사운드까지 조절할 필요는 없다.)
스톰액스 M2 마우스는 왼쪽에 엄지손가락 편하게 두라고, 좀 파여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일반 저가형 마우스에서는 당연히 저런 인체공학적인 설계는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도 M2 마우스 정도의 가격이면, 저가 마우스는 아니고, 중저가 마우스는 되지 않는가?
(마우스 하단은 역시 적외선 광마우스 이기 때문에 빨간색 적외선 불이 나온다.)
그냥 그렇다.
(하단에 보이지 않는 파란색 LED 등이 있는데, 구태여 넣을 필요까지는 없는데 말이다. 보이지도 않는데, 오히려 마우스의 상단을 화려하게 꾸며줬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MADE IN CHINA 이다.
요즘은 뭐 다 중국에서 생산되니 별 문제는 없다.
마우스의 하단의 내구성은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경험 상 그렇게 우수하지는 못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1년을 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우스 하단이 "뻑뻑한 느낌"이 나니까 말이다.
그 뜻은, 이미 마우스 하단이 닳고 있다는 뜻이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마우스 안쪽에는 무게추를 넣을 수 있다. 쓸 대 없는 고퀄리티 기능?)
솔직히 스톰액스 M2 마우스의 가격대가....
아니 잠깐? 지금 스톰액스 M2 마우스의 가격대를 검색해보는데, 7만원? 실화인가?
이건 다시 한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다.
난 이렇게 비싼 가격에 산 것 같지 않은데.
요즘 마우스 가격이 설마 오른 것은 아니겠지?
말이 안되는데... 내가 7만원에 이 마우스를 살리가 만무한데 말이다.
난 용산전자상가에서 직접 구입을 했다.
3만원에서 4만원 정도 줬던 것 같은데...
현재 가격은 잘 모르겠다.
마우스에 무게추를 넣는 것 까지는 솔직히 오바라고 생각한다.
별 필요 없다.
난 그렇다.
그런데 마우스가 약간 안쪽으로 감기는 느낌이 있어서, 인사이드쪽에 있는 무게추를 2개 빼서, 사이드쪽에 무게를 싫어주었다.
저렇게 처음에 세팅하고 약 1년간 단 한번도 수정해 본적은 없다.
그냥 쓰고 있다.
마우스의 그립감은 좋은 편이다.
그렇다고 아주 좋아서 추천할 수준은 아니다.
그냥, 그냥 좋은 수준 이라는 말이 적당할 듯 싶다.
이 마우스를 대만족하고 사용해 본적은 없다.
그냥 샀고, 샀기에 쓴다.
보통 고급 마우스 중에는 큰 마우스들이 많다.
그런데, 나는 손가락이 짧다보니까 너무 큰 마우스는 손에 피로도를 증가시키는 경험이 많았다.
그래서 적당히 손에 맞을만한 사이즈로 찾다보니 STORMX M2 를 고르게 된 것이다.
그리고 구입 당시 인터넷 평가도 나쁘지 않았다.
리뷰 끝!
음... 이 제품은, 그냥 그래요.
원래 로지텍 마우스를 사용해 왔었는데요.
로지텍 마우스는 정말 오래 사용했거든요. 고장도 거의 3년만에 1번 발생했던 것 같아요.
가겨도 저렴하게 주고 샀었는데.
그런데, 정말 편했거든요. 무게감도 있고요.
그런데, 이 M2 마우스는 약간 무게가 가볍기도 하고, 플라스틱 제질이 그렇게 고급스럽지 않아요.
그렇다고 LED 조명이 그렇게 화려하지 않아서 시각적인 재미도 없고요.
저는 솔직히 바꾸고 싶어요. 다른 마우스로 말이죠.
화려하면 화려한 마우스로 바꾸던지, 아니면 약간 고급스러운 재질의 마우스로 바꾸고 싶어요.
또한 M2 마우스는 특이하게도 마우스 우측에 DOULBE SHOT(?) 버튼이 있는데요.
사진을 하나 넣어볼께요.
저기 초록색 원으로 표시된 곳도 마우스의 또다른 버튼이에요.
그런데, 저기가 계속 눌려요. 짜증나게....
저는 그냥 일반적인 마우스를 사용하고 싶은 것이 거든요.
마우스감도 좋고, 기본에 충실한 마우스 말이죠.
물론 게이밍을 할 때, 저런 마우스 버튼이 더 필요한 경우가 있나보죠?
전, 게임을 해도 그렇게 마우스 버튼을 추가시켜가면서 까지 사용하지 않는데...
아무튼. 저는 저 버튼 눌리는 것도 별로 였습니다.
약간 제가 부정적으로 후기를 남긴 것 같군요?
마음에 안들었으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니까요.
그런데, 정말 지금 이 마우스 7만원대에 팔리나요?
전 정말 이 마우스를 7만원대에 산적이 없는데...
제가 무엇인가 잘못알고 있는것이겠죠?
제 생각에는 7만원의 값어치는 절대 없는데...
만약에 저보고 재구매 한다면 구매할 의사가 있냐고 물어보신다면
"다음에 재구매 하고 싶지 않습니다. 추천하지 않습니다."
라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상 이민제 였습니다.
Written by 이민제
여러분의 하트 공감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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