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없지만 부라더 소다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저는 술을 그렇게 즐겨 마시지는 않습니다. 특히 맥주 같은 경우는 비린내라고 할까요? 그런 냄새가 나고, 소주 같은 경우는 거의 알콜 원액을 드리 붙는 느낌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술을 잘 마시지는 않는데요. 편의점에 갔더니 하늘색 색상의 깔끔한 캔으로 만들어진 부라더 소다가 있더군요.

디자인이 끌리고, 요즘 시대의 트랜드인 심플한 캔 색상이 마음에 들었어요.

 

"암바사인가?"

 

하는 의구심과 그냥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부라더소다의 디자인 부터 보실까요? 깔끔하죠?

 

 

 

그런데, 매우 적당한 톡쏘는 탄산의 느낌과 약간의 알콜이 들어간 알딸딸한 느낌이 가미되서 매우 맛있었습니다.

 

평소에 술을 그렇게 즐기지 않는 (그래도 회식 같은 것 할 때는 잘 마시는 편이죠.^^) 저도, 제가 직접 술을 사먹게 되더라구요. 도수도 3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도 없고 말이죠.

 

가끔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맨 정신으로 인생 살기가 힘들다 보니 부라더 소다를 아침에 한 캔 들이키고 시작을 할까 하는 재미있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부라더소다만 찾아서 마시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참이슬에서 나온 이슬톡톡 이라는 제품도 있는데, 저는 그것보다 부라더소다가 훨씬 맛있더군요.

이슬톡톡 같은 경우는 소다 맛이 없습니다. 저는 약간 밀키스나 암바사 같은 맛을 원하는데요. 그런 맛이 없고, 바나나맛, 복숭아맛 이런 류의 맛들이 있어서 저는 이슬톡톡은 잘 마시지 않습니다. (만약에 마시면 바나나 맛을 마셔요.)

 

아무튼 부라더소다가 이런 저도수 술음료의 원조 격이다 보니, 원조는 역시 원조라고 가장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형마트에 가서 부라더 소다 캔을 짝으로 사볼까 했었는데, 팔지 않더군요.

아주 대형 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은 곳에서는 부라더 소다 패트병 큰 것으로 짝으로 팔기는 하는데요. 저는 패트병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_+) 캔으로 짝을 원하는데, 없어서 그냥 생각 날 때 마다 한 번씩 편의점에서 사먹고 있습니다.

 

거의 편의점에서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부라더 소다를 좋아하게 되면서 안 사실은, 편의점 중에서도 오직 GS25 편의점에서만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집 근처에 CU 나 세븐일레븐이 있는데요. 그래서 부라더 소다를 위해서 귀찮더라도 약간 멀리 있는 GS편의점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가격은 1500원 입니다. 싼 가격은 아니죠. 그런데 깔끔하게 부담없이 한 잔 하면서 기분이나 풀고 싶을 때, 그럴 때 마시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부라더 소다를 한 캔을 다 마시면 음주운전에 걸리는가? 한 번 테스트 해보고 싶었지만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그런 시도는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안할꺼고요.)

 

이런 생각을 왜 했냐면, 거의 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술을 그렇게 즐겨 마시지 않는 저도, 거의 영향이 없고, 술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캔의 모양도 일반 음료수도 별반 차이가 없고 말입니다.

 

아무튼 저도수 술음료 중에서 가장 맛있는 부라더 소다에 대해서 이야기를 적어 봤습니다.

 

부라더 소다를 만드는 회사가 보해양조라고 알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참이슬 쪽 진로보다는 영업력이 다소 떨이지기 때문에 유통하는데 있어서 조금 어려움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GS편의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광고 쪽에서는 하연수씨가 선전을 하고 있는데, 참이슬 이슬 톡톡은 아이유가 선전을 하고 있죠. 양쪽 CF 모델의 인기를 비교해보면 하연수씨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외모로는 아이유도 엄청 긴정해야할 외모이지 않나요?

 

보해양조 쪽이 그리 녹록하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 같이 부라더 소다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계속 판매와 유통에 힘써주셨으면 합니다.

 

부라더 소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