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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리뷰 후기

오뚜기 진라면 이마트 구입 후기 (정말 가격 싸다.)

by 부쎔바바 2016. 12. 3.

안녕하세요. 이민제 입니다.

 

저는 평소에 컵라면을 좋아하는데요. 컵라면의 양이 다소 애매하다는 생각이 봉지 라면을 사먹어야 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컵라면의 1.5 배 양이 저에게 딱 맞는데, 컵라면 하나를 먹으면 아쉽고, 컵라면 2개를 사기에는 가격이 다소 부담이 되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봉지라면이 컵라면 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생각에 봉지라면을 이마트에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에 저는 다시 한번 이마트 행사 매대 앞에 멈춰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니 진라면 5개 + 1개, 즉 6개 행사제품이 2560 원? 2560원?

 

아니 지금 장난을 하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다시 계산기를 뚜둘겨 보게 되었죠.

 

 

한 개에 대충 반올림 해도 430원 이라는 가격이 나옵니다. 아니, 라면 한 개에 430원? 지금까지 컵라면 한개 사 먹는데 평균 1000 원 이상의 돈을 지불해 왔는데, 430 원이라니 이것이 말이 됩니까?

 

진라면은 나름 맛있거든요. 그런데 매우 저렴하더군요.

 

제가 각 종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느끼는건데, 오뚜기 라는 회사는 동원 이라는 회사의 하위 버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두 회사는 각 종 품목이 겹치는데 반해, 가격에서 엄청난 차이로 오뚜기가 저렴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뚜기라는 회사에 항상 감사하고 있답니다. (별 것 가지고 감사하죠?)

 

고추참치 동원 제품 하나 사먹으면 엄청 비싸서 못사먹거든요. 그런데, 오뚜기 제품은 훨씬 저렴해서 참치는 저는 주로 오뚜기 제품을 사먹습니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오뚜기의 진라면은 맛도 좋은데 가격도 매우 저렴하답니다.

 

 

그래서 보글보글 바로 2봉지를 한 번에 끓여서 흡입해 버렸습니다. 그래도 가격은 1000 원이 되지 않습니다. 라면 2개 끓였는데, 가격이 1000 원이 되지 않는다? 요즘 같은 높은 가격이 많은 시대에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마음 속으로 오뚜기에 고맙다고 생각하면서 먹게 되었습니다. 감동이더군요.

 

솔직히 맛은 거기서 거기 아닙니까? 진라면이 되었든, 안성탕면이 되었든 말이죠. 진라면은 지금까지 수 십년 간 살아남은 브랜드 입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진라면 만 먹을 생각입니다. (질릴 때 까지요^^:)

 

이상 쓸 대 없는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은 저렴한 입맛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오뚜기 진라면을 사드시는 것 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배불리 먹고 1000 원도 안됩니다. 860 원이면 라면 2개를 끓여 먹습니다.

 

이상 이민제 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