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FE 같은 경우는 단종된 한정판 모델이기 때문에, 폰 케이스가 별로 없습니다.


현재 발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의 폭이 좁다고 할 수 있겠죠.



그래도 그 중 가격 대비 가장 고급스러우면서도 완성도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가 있는데, 바로 "오블릭 회사 제품" 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다른 스마트폰 케이스들은 보통 쇼핑몰 후기들이 다소 부정적인 면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오블릭 제품들은, 노트FE 폰이 아니더라도 다른 기종들도 전반적으로 모두 평가가 좋았어요.



비록 스마트폰 케이스가 비싼 상품들은 아니지만, 한 번 사면 항상 만지면서 함께 해야하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신중해지시죠?


그렇다고 막 엄청 비싼 케이스를 사기에도, 배보다 배꼽이 더크다고 무리할 수도 없구요.


그래서 이것 저것 적당한 선에서 골라보았는데, 오블릭 제품이 평가가 좋았어요.


(스마트폰 케이스의 전면 부 사진)


보시면 완전 슬림한 제품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범퍼케이스 처럼 무식하지도 않고, 제가 볼 때는 아주 적당한 사이즈라고 생각이 되요.


손에 착착 감기는 사이즈여서, 너무 슬림해서 충격에 불안해 보이거나, 혹은 너무 뭉뚝하고 둔한 스타일을 싫어하시는 분에게 적당한 두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요.



사진을 약간 밝게 조절해 보았는데요.


케이스 크기가 별로 크지 않죠. 특히 측면 엣지 디스플레이 쪽도 촌스럽지 않게 슬림하게 보호해줘서 미관상 좋습니다.



사이드 쪽에 높은 그립감을 위해서 고급스럽게 패턴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폰을 한 손으로 잡아도 불안하지 않습니다.


노트 FE 같은 경우 엣지 패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측면으로 낙하하게 되면 제대로 보호해줄 케이스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어요.


오블릭 플렉스 프로 역시 정말 측면 모서리로 떨어지면 방어력이 약하기는 하지만, 상단과 하단이 다소 위로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왠만한 추락에는 견뎌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의 스마트폰 보호를 위해서는 결국 무식한 범퍼 젤리 케이스를 사용해야겠지만, 노트FE 같은 경우는 아무리 두꺼운 범퍼 젤리 케이스를 사용한다고 해도, 엣지 디스플레이 특성 상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정도의 디자인과 어느정도의 보호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정도 크기의 케이스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히 오블릭 케이스 후면부가 마음에 들었었는데요.


전체가 일반적인 그리드 패턴으로 처리 되었으면 다소 심심할 수 있는 디자인이었는데,


하단에 가죽 패턴 (패턴만...)이 들어가 있어서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 가격대에 말이죠.


오블릭 플렉스 프로의 가격은 대략 12000원에서 15000원 내외 정도 입니다.



상단과 하단부 사진 인데요.


이어폰이나,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는 구멍이 섬세하게 맞고, 깊이도 적당해서 연결을 하거나, 혹은 노트 S펜을 넣다 뺐다 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가끔, 싸구려 케이스들은 이런 단자 구멍들이 제대로 맞지 않거나 혹은 너무 깊어서 이어폰 잭과 충전케이블 잭을 연결할 때 잘 들어가지 않아서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오블릭 케이스는 그것까지 모두 고려해서 만들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오블릭 케이스는 약간 단단한 편의 케이스 이지만, 적당한 탄성을 가지고 있어서, 케이스가 보기 싫게 늘어지거나 하는 면이 없습니다.


가끔 싸구려 폰 케이스들은 너무 탄성이 좋아서 몇 번 스마트폰을 넣었다 꺼냈다 하면 측면부나 상단부가 보기 싫게 늘어지는 현상이 있는데요.


적당한 강성과 탄성을 가지고 있어서, 아주 빈번하게 폰을 탈부착 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변형 없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블릭 플렉스 월렛 이라는 케이스도 있는데요.


이 케이스는 다 똑같은데, 후면 부에 작은 카드지갑이 붙어있죠.


그런데 카드 지갑이 붙어 있으면, 저의 경우에는 좀 촌스럽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 케이스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미관이 아니라 효율성을 따져본다면, 삼성페이라는 것도 아직은 사용에 제한 되는 상황들도 많기 때문에 플렉스 월렛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카드지갑을 따로 가지고 다니거든요.



만약, 제가 다시 스마트폰 케이스를 사야한다면, 만약 폰 기종을 변경하게 되더라도 앞으로 오블릭 브랜드를 구입하게 될 것 같아요.


만듦새가 케이스를 대충 만드는 브랜드는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재구매 의사가 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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