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이네켄 맥주를 좋아해요.


하이네켄 맥주는 TV에서 많이 광고를 해서 여러분들도 익숙한 브랜드일 것이에요.


하이네켄은 "제라드 하이네켄" 이라는 하이네켄 회사의 창업자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해요.


(맥주 개발자 및 하이네켄 창업자이신 제라드 하이네켄씨. 얼굴이 미남이네요.)


제라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양조장을 건설하고 네덜란드 최초의 프리미엄 라거 맥주를 생산하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지금의 하이네켄이 된 것이죠.


물론 그래서 당연히 하이네켄의 본사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겠죠?



하이네켄은 항상 이런 광고를 해요.


"세계 어디에서든 동일한 품질과 맛으로 하이네켄을 즐길 수 있다."


라고 말이죠. (맥주캔이나 병 뒤면에도 이 말을 항상 강조하고 있더라구요.)



네덜란드 이든, 미국이든, 한국이든, 어디에서든 우리는 하이네켄을 동일한 맛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이게 과연 장점이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이네켄은 천연 원료를 사용한다고 해요.


맥아 보리, 물, 홉은 물론 "에이 이스트" 라는 중요한 첨가제를 넣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A-Yeast 가 바로 하이네켄 맛의 비결인 것 같네요.



하이네켄 양조장이 건설된지 벌써 140년이 지났다고 해요. 140년 역사의 하이네켄.


매일 하루에 2천5백만개의 하이네켄 병과 캔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어마어마 하지요.


하이네켄은 현재 그 후대의 자손들이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곳도 역시 재벌 세습 경영을 하고 있군요.


우리나라만 욕할게 아닌 것 같네요.



저는 하이네켄의 디자인이 참 고급스럽고 예쁘다고 생각해요. 빨간 별 마크가 참 좋아요.


그리고 저는 유럽축구의 챔피언스리그를 좋아하는데, 챔피언스리그에서 언제나 공식후원사 역할을 하더라구요.


하이네켄의 마크인 "별모양"과 챔피언스리그의 "별" 모양이 서로 이미지가 맞는 구석이 있어서라고 생각되요.


하이네켄은 정말 우리나라에서 광고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맥주를 잘 모르는 저도 그냥 편의점에서 하나 집어서 사 마시게 되면서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하이네켄 좋아한다고 하면 


"맥주 맛도 모르네...한심한."


이라는 말을 종종 들으며 무시당하고는 해요.



 

 


맥주맛?


맛있으면 되는 것 아닐까요?


저는 하이네켄 맛이 참 좋던데요.



다만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사먹습니다.


하이네켄 맥주에다가 육포 안주 하나면 기가막힐 것 같아요.



육포는 이마트트레이더스 같은 곳에서 대량으로 싸게 팔아요.


저는 코주부 비프져키를 하나 사서 두고 먹었어요. 디자인이 촌스럽네요. 가격이 싸서 사먹었어요.



오늘 맥주 한잔에 육포 안주 어떠세요?



하이네켄 저만 맛있나요?


맛의 풍부함? 그런 것 잘 몰라요. 맥주는 취향이 있는 것 같아요.



맥주한잔에 스트레스 날려보자구요.


저는 하이네켄 맥주를 추천해요!


"스트레스를 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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