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민제 입니다.

 

트랙스의 경우, 1인, 또는 2인을 위한 소형 SUV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트랙스를 가지고 차박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더군요.

또한 그에 따른 2열 평탄화가 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텐데요.

 

짧게 설명하자면, 트랙스는 2열을 평탄화 하기가 어렵습니다.

2열 시트가 풀플랫으로 접히게 되면 평탄화 하기가 쉽지만, 문제는 2열 시트다 상단으로 올라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쉽게 확인이 됩니다.

 

(2열을 접었을 시에 위로 튀어 나오는 2열 시트의 엉덩이받이 부분)

 

트랙스는 2열의 레그룸이 좁기 때문에, 2열 시트의 등받이를 완전히 평탄하게 접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2열 시트의 엉덩이 받이 부분을 사진 처럼 세로로 밀어넣게 되면 위로 엉덩이 받이 부분이 튀어 나오게 되죠.

 

(만약 차박을 위해서 눞는다면 저 튀어나온 시트의 엉덩이 받이 부분이 당신의 허리나 머리통을 짓누를 것이다.)

 

그래서 결국 차박을 하기 위해서는 저 튀어나온 부분에 에어 매트를 깔아야 하고, 이것 저것 장치들을 하다 보면 차박은 가능하겠지만, 편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도 자동차로 차박하는 것이 소소한 목표인데요.

 

트랙스는 성인 남자 키 대충 175cm 정도 이상 기준으로, 앞열 조수석 시트까지 폴딩해야 차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 튀어나온 시트 부분이 불편함을 줄 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풀플랫만 되면 정말 좋을텐데...트랙스...

 

Written by 이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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