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민제 입니다.
(먼저 움짤 사진이 많으니까 약간 딜레이가 걸려도 천천히 보세요.)
제가 어제 우연히 배구 경기 결과를 보는데, 도저히 블로깅을 안할 수 가 없더라구요.
너무 웃는게 해맑고 예쁜 배구 선수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황연주! (아직도 많은 분들이 황현주와 햇갈리시는데, 황연주 입니다. 황연주.)
(어제 경기에서 머리를 넘기는 황연주 선수의 이 청순한 모습을 보고 글을 올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예쁘다.)
사실 저 역시 여자 배구에 조금 관심이 있는데요. 여자배구는 옛날에는 재미가 솔직히 없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선수들의 개성도 강해지고, 미녀선수들도 많아지고 해서 많은 남성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황연주 선수는 어찌보면 거의 1세대 배구계의 아이돌 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다소 재미있는 것은, 아직도 황연주 선수의 인기를 따라갈 선수들이 없다는 것이지요.
황연주 선수는 배구계에서는 어느 덧 고참선수인데 말이죠.
그만큼 황연주 선수가 가진 매력이 많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황연주 선수의 몸매나 외모만 가지고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희한하게 말이죠.
황연주 선수는 보고 또 보고 싶은 선수인 것 같아요.
아무튼... 알 수 없는 매력이 있고, 배구계에서 약 10년간 황연주 선수가 인기 1위를 달리고 있는 마성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동의하시죠?)
그 매력은 무엇일까요?
1. 무엇인가 여전히 어린 학생과도 같은 순수한 외모와 우유빛 피부
방부제 피부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뭔가 표정도 그렇고 한결 같아요.
스타가 되면 거만해지기도 하고, 변하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항상 변함없는 순수한 모습이 남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움짤을 보세요. 당장 여자 배구 보고 싶으시죠? (미모가 +_+)
프로필 상으로는 키가 177cm 에다가 몸무게가 68kg 라고 하시네요.
경기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올해로 나이는 1986년 생이니까, 32살 입니다.
현재 2016년도 즉, 작년 연봉이 대략 1억 6천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고, 이정도면 우리나라 여자배구에서 대략 5위권 정도의 연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부상으로 인해서 지금은 조금 내리막 길이니까요..+_+)
(일반적인 여자선수와는 달리 황연주의 스파이크는 자세와 공끝이 매우 시원시원하다.)
2. 외모로만 승부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공격수!
황연주 선수는 점프력이 매우 좋다고 하죠. 또한 스파이크 파워도 우리나라에서 최고급 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황연주 선수의 전성기는 조금 지났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아마 지금 황연주선수의 게임을 보시는 분들은 고개를 갸우뚱 하실 수도 있어요. 지금은 부상으로 인한 그녀의 전성기는 솔직히 지났다고 볼 수 밖에 없어요. 호돈신이 날라다녔다가, 부상 후에도 어느정도 클래스로 레알마드리드에서 공격수 하며 골 넣는 시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개념이죠.)
그녀의 부상때문이었죠. 그녀가 부상이기 전에는 우리나라 부동의 최고의 공격수였습니다.
물론 부상으로 고생을 한 후 복귀를 했지만, 그래도 지금도 우리나라 국가대표잖아요?
그렇다면 과연 부상 전에 그녀의 실력은 어땠을까요?
제 기억에는 황연주 선수에 대한 소식은 스포츠 뉴스에 밥 먹듯이 나왔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여자배구 계에서 보기 드문 실력파 공격수였죠.
우리나라 계보가 장윤희라는 걸출한 공격수가 있었다면 그 다음은 자신있게 황연주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녀는 서브에 관련된 신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약간 파워가 실린 무회전 서브가 장점이다.)
3. 꽃사슴이란 별명과 맞지 않는 엄청난 점프력
황연주 선수는 스파이크 폼이 약간 남자선수 같이 역동적입니다.
이 또한 매력인데요. 다른 여자선수들과는 다르게 "시원시원한 맛" 이 있죠.
그래서 그녀가 스파이크 때릴려고 서전드 점프를 하거나 또는 도움닫기를 할 때 알 수 없는 매력이 넘처 나옵니다.
즉, 외모는 약해 보이고 청순한데,
공격력은 무시무시한거죠.
남자 팬들이 많을 수 밖에 없죠.
(어택라인 뒤에서 사슴이 아닌 톰슨가젤 처럼 날라서 점프하는 황연주, 과연 부상전이었다면 어땠을까?)
4. 여자 선수가 백어택이 특기?
황연주 선수는 어찌보면 배구의 공격 기술 중에서 가장 멋지다고 할 수 있는 "백어택" 우리나라 신기록 보유자 입니다.
그 만큼 그녀의 공격성향과 점프력, 그리고 파워를 알 수 있는 부분이지요.
특히 우리나라 여자선수들은 잘 시도하지 않는 영역인데, 황연주 선수를 참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몸매가 좋은게 아닙니다.
몸의 탄력이 그녀의 허벅지에 저렇게 응축 되어 있으니 몸매가 좋을 수 밖에요....
여자들 보면 다리가 두꺼워서 살 빼야 한다고들 하는데,
남자들은 그런 다리보다 황연주 선수의 저런 튼튼한 다리에 더욱 매력을 많이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일명 꿀벅지라고 하죠.
(카메라 뒤에서 잡히는 그녀의 뒤태는 항상 역동적이다. 그래서 그녀의 스파이크 뒷모습을 카메라 감독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잡는 듯 하다.)
(커리어로만 보면 우리나라 최고의 선배급 선수지만, 외모는 아직도 신인이라는 느낌이다. 긍정적이고 집중력이 좋은 선수이다.)
6.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항상 팀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이 항상 좋아보입니다.
왜. 황연주 선수가 인기가 좋은지 아시겠죠?
여자 배구선수들 같은 경우는 뭐라고 할까 내숭도 없고, 되게 당당한 모습들이 보기가 좋습니다.
여리여리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씩씩한 모습이요.
그것이 바로 요즘 트랜드이거든요.
약한척, 힘든척 하는 여자들 보다 무엇인가 자신의 일을 멋지게 하는 커리어우먼을 남성들이 좋아하죠.
외모로만 보면, 배구 공격수 같지 않은데...
시합에서 뛸 때 보면 가끔 신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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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주 선수를 보면...
그냥 신기합니다.
여자배구 라이트로 뛰는데, 다른 팀의 라이트 선수들하고 비교해보면 솔직히 외모적으로는 연약해 보이거든요.
그런데 현대건설 배구단을 항상 우승팀 또는 우승권 팀으로 만드는 것을 보면 그냥 신기할 따름 입니다.
이제 왜 황연주 선수가 왜 10년 여간 아직도 인기가 좋은지 아시겠죠?
그냥 예뻐서 아닙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이 다 이래서 좋아하는 것 입니다.
건강하고, 내숭없이 호쾌하고, 잘 웃고, 자기 일을 멋지게 하는 "그녀의 멋진 모습"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항상 황연주 선수를 응원해주세요!
파이팅!
여러분의 하트 공감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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