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 SNS를 운영하는 것이 시대의 대세가 되어버린 지금, 많은 분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자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이면서도, 가장 쉽게 무시해버릴 수 있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 번 쯤 읽어두면, 언젠가는 다시 한 번 생각이 나실 겁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어처구니 없이 방문자수가 증가하기도 하고, 때로는 확 줄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 속에서 점점 저의 글쓰기 실력과, 핵심을 잡아내는 능력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한 번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1. 자신이 일기를 쓰는 블로그? 누가 봐줄까?
어떤 분들은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시면서,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조용히 포스팅 하시면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봐주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욕심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쓸테니, 너희들은 알아서 방문해라?"
라는 개념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신의 일기 등은, 사실 다른 사람은 거의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또한 그 일기 조차 단발성에 그친다면 더더욱 재방문율은 늘어나지 않습니다.
한 번 생각의 전환을 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읽고 싶은 이야기로 말이죠. 물론 방문자수를 늘리고 싶어하는 블로거라면 말입니다.
2. 똑같은 맛집 탐방기? 요리 후기? 경쟁자가 많다?
요즘 블로그들을 보면, 거의다 자신의 여행기, 맛집 탐방기가 주를 이룹니다. 물론 이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정말로 그 분야에 대해서 즐기고 또한 깊이 있게 접근한다면 말입니다.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가끔씩 둘러보고는 하는데, 거의 짜여진 카테고리의 키워드는 여행, 맛집, 요리, IT 리뷰 였습니다. 솔직히 너무나 많습니다. 과연 이렇게 한정된 카테고리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어떤 카테고리의 블로그를 만드시려고 하십니까?
한 번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3. 나는 다른 사람들 보다 무엇을 더 알고 있는가?
블로그에 자신의 생각을 포스팅 할 때, 지나치게 짧은 문장은 검색에 있어서 불리합니다. 최대한 많은 문장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보는 이로 하여금, 그래도
"생각은 조금 해보고 적었구나."
또는
"조금은 노력했구나."
수준의 글은 되어야 하겠습니다.
가끔, 좋은 검색 키워드를 잡으시고도 어처구니 없이 짧은 글을 적어서 방문자의 관심도를 떨어뜨리시는 블로그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야, 이런 제목을 붙혀놓고 글은 겨우 이거야?"
라고 생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목을 잘 붙히는 것 만큼, 글을 길게 적는 것도 중요합니다.
글을 길게 적는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할 말이 많다." 라는 뜻이며, "할 말이 많다." 라는 뜻은 "아는 것이 많다." 라는 뜻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보다 어떤 분야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십니까?
IT? 요리? 디저트? 맛집? 여행? 역사? 패션?
블로그를 운영하시기 전에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 그 날의 뉴스 중에서 클릭을 많이 할 것 같은 기사와 관련된 글을 적는다.
모바일 유입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은, 그날의 뉴스를 확인하는 것이 거의 습관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바일 상에서 확인한 모바일 네이버나, 모바일 다음의 헤드라인 뉴스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의 대화 소재가 됩니다.
뉴스를 한 번 보시고, 사람들은 과연 오늘 어떤 주제로 이야기할까?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팁이 있습니다.
너무 광범위한 주제는 사양합니다. 지금 제가 적는 이런 제목의 글 같은 것도 적합한 글이 아닙니다.
제가 적는 글의 제목은 너무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냥 제가 적고 싶어서 적는 것이지 방문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약 블로그 방문 유입을 늘리고자 하는 목적이라면, 그날의 핵심 대화 주제를 조금 더 구체적인 제목으로 쪼개서 글을 올려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일부 소수의 타겟팅이 될것이고, 인터넷에서 소수는, 그리 적은 숫자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 인원만 잡아도, 하루 방문자수는 많이 늘릴 수 있어요.
5. 하루 하루 꾸준하게 포스팅을 한다면 누군가는 다시 들어온다.
저의 경험입니다. 제 블로그에는 초창기에 많아봐야 200명 정도가 들어왔었습니다. 적으면 150명 정도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처음의 방문자에 신경을 쓰지 않고, 가능한 하루하루, 때로는 3일에 한 번이라도 꼭 포스팅을 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어떠한 필터링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몇 개월 블로그를 운영한 경험 상, 이들 포털사이트들은 상당히 합리적인 로봇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의심하지 말고 꾸준하게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방문자수를 신경쓰지 마시고, 일단 글들을 적는 겁니다. 그러면 몇 달 뒤에는 아마 지금의 블로그보다 많은 수의 방문자가 생겨있을 것입니다. 절대적인 방문자 수치에 연연하지 마시고, 몇 개월 뒤에는 지금 보다 나은 블로그를 만들어 보겠다 라고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그러면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 지실겁니다.
조급함, 성급함은 블로그 운영을 포기하게 만듭니다.
하루에 너무 과도하게 올리실 필요도 없습니다. 가장 핵심은 꾸준함과 성실함 입니다.
6. 블로그의 메인 주제를 선택하라.
저는 일부러 다른 블로그들도 많이 돌아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블로그들이 보면 "메인주제가 없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거의 다 잡다한 자기 이야기 또는 일부 이슈 다루기, 사진 등에 불과합니다. 이런 것으로는 지속적인 방문자가 오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지속적인 재방문자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가끔씩 달리는 지속적인 댓글도 정말 힘이 됩니다.
아무런 반응 없는 블로그는 대나무숲 속 에서의 고요속 외침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주제는 메인으로 설정하여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하시되, 기타 가끔 씩 생각나는 글이나 관심 있는 글들은 부가적으로 포스팅 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7. 화려한 블로그는 그만? 대세는 심플한 블로그이다.
옜날에는 블로그에다가 각종 HTML을 이용한 화려한 블로그가 유행이었스빈다. 글씨도 예쁘게 꾸미고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시대는 심플한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독성이 좋고, 간단한게 보기 좋고 편합니다.
블로그를 형형 색색, 또는 화려한 배경으로 꾸미려고 하기보다는 아주 단순하게 운영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카테고리 정리 인 것 같습니다.
카테고리는 그 블로그의 전체적인 레이아웃과 방향을 설정해주니까 말입니다.
지나치게 복잡한 제목이나, 블로그 네이밍은 좋은 것 같지 않아요. 모든지 심플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요즘 티스토리 같은 경우는 애드센스를 달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가 주는 수익은 블로그 운영에도 소소하지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운영을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블로그를 운영할 때 한가지 가지셔야할 마인드를 마지막으로 적어보자면,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솔직한 자신의 생각과 궁금증을 검색한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모두 베일에 가려져 생활하지만, 인터넷을 하는 시간 만큼은 자기 자신에게 너무나도 솔직해집니다. 두려울 만큼 말입니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어떤 검색어를 치고 있을까요? 각종 포탈사이트에서, 네이버에서, 다음에서, 구글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그 모습을 상상하면서 글을 적어보신다면 아마도 방문자수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너무 당연한 글이었지만, 블로그 운영하면서 배운점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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