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민제 입니다.
이번에 타블렛을 하나 장만하게 되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와콤사의 인튜어스 CTH 490 입니다. 여러가지 작업을 하면서 타블렛을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요. 막상 구입하려고 하니 종류들도 많고, 무엇을 사야할지 망설여 지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타블렛 사용의 초보이기 때문에, 일단
"가성비"
를 중요하게 보기로 했습니다. 최근 노트북 작업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휴대성"
도 고려해 보았고요. 또한 작업의 편리성도 따져보았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타블렛은 바로 와콤의 인튜어스 CTH 490 입니다. 리뷰를 한 번 시작해 볼까요?
일단 인터넷을 검색해서 조사해 보니, 와콤의 브랜드 중에서 무조건 인튜어스 이상의 제품으로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뱀부 브랜드는 과감하게 제외 했습니다. 옛날에 저도 와콤의 타블렛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거의 7년 전 이었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 와콤의 타블렛을 사용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이죠. 그 때는 정말 펜으로 글씨 쓰기 정말 짜증났었거든요.
추억이 새록 새록....
CTH-490 가격대는 대충 13만원 수준에서 움직입니다. CTH-490 의 장점은 터치 기능도 된다는 것이죠. 즉 인튜어스 CTL 이라는 브랜드는 터치가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터치 기능이 훌륭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터치 기능을 쓸 바에야, 마우스와 타블렛을 동시에 연결시켜 놓고, 사용하는 편이 훨씬 낫다 이 말입니다. 아마 인터넷을 검색해 보셔도, 와콤 타블렛의 터치 기능은 별로 필요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물론, 초보 사용자에서 중급 사용자 들 같은 경우 말이죠.)
구성품은 위의 사진과 같이 USB 연결선, 와콤펜, 그리고 태블릿 입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설명서와 CD가 들어가 있습니다. CTH-490 종류에는 포토, 코믹, 아트,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기계 자체의 차이는 전혀 없다고 합니다. 다만, 각 종류별로 와콤사에서 전용으로 제공하고 있는 작업용 소프트웨어가 있는데, 그 소프트웨어를 포토에 맞고, 코믹에 맞게, 아트에 맞게 제공한다는 것이지요. 사실, 와콤 전용 프로그램을 꼭 사용할 필요가 없는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CTH-490 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상품을 사시면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참, 타블렛을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동봉된 드라이버 씨디를 설치하셔야 된답니다.^^)
어찌보면 타블렛을 선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 테블릿의 사이즈 인데요. 일각에서는 타블렛의 사이즈가 중간 사이즈는 되어야 한다고 하죠. CTH-490 같은 경우는 SMALL 사이즈 입니다. 크게 와콤에서는 3가지 크기를 내놓는데요. 스몰, 미디움, 라지 사이즈죠. 그 중에서 CTH-490은 스몰 사이즈 입니다. 스몰 사이즈가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솔직히 제가 사용하는데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정말 편리하게 사용하시고, 한 곳에 고정하여 사용하시는 분들은 중간 사이즈 부터 괜찮다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호불호는 갈린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노트북에도 연결하여 사용할 목적이 있기 때문에, 작은 소 사이즈를 선택하였습니다. 크기는 제 손을 쫙 편 크기만합니다. 제 손은 보시다시피 크지는 않습니다.
너무 작다고 오해하실만한 분들도 있는데, 그냥, 저는 아직 까지 1달 넘게 사용했지만 별 탈 없이 사용하고 있고, 나중에 활용 능력이 더욱 높아지면 중고로 팔고 중자나 대자로 사이즈를 바꿀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타블렛 초보분들께서 구태여 사이즈가 커질 수록 가격이 비싸지는 와콤의 타블렛에서 라지 사이즈를 선택하고 방구석에 처박아 두는 행동은 비효율적이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와콤에서 제공하는 펜입니다. 사이즈 비교하기 좋으라고 모나미 볼펜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굵기는 모나미 펜보다는 약간 굵고, 길이는 짧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좋습니다.
인튜어스 CTH-490 의 뒷판인데요. 뒷판에 저렇게 열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 부분을 오픈해 보면, 저렇게 무선 모듈 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솔직히 무슨 무선 모듈까지 사용해서 타블렛을 쓰실 분이 얼마나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물론 저 같은 사람은 무선 모듈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추가 비용이 들어가니까요. 기본 팩에는 당연히 무선모듈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타블렛의 뒷 부분을 조금더 확대해보면, 저렇게 여분의 펜촉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 펜촉을 모두 사용하기 까지는 꽤나 시간이 걸리겠군요?
타블렛 뒷 공간에 WIRELESS 모듈의 배터리를 장착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없으므로 패스하겠습니다.
친절하게 뒷판의 각 공간에 대해서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USB 동글이는 어디에 넣어라, 모듈은 어디에 넣어라 등등 말이죠. 그냥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영상은 제가 한 번 직접 CTH-490 을 이용해서 글을 적어본 것입니다.
잘쓰죠?+_-;
앞으로 많은 활용을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와콤사의 인튜어스 CTH-490 리뷰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부담된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물론 훌륭한 제품이기는 하나, 만약 인튜어스의 수준이 이정도라면 그 이하의 제품은 사실 구매하기가 꺼려질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만듬새나, 조작감, 퀄리티 등을 모두 고려해 봤을 때, 적어도 인튜어스 이상의 제품은 구매를 하셔야 나중에 엉뚱한 후회는 없으실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터치 제품은 꼭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인튜어스 CTL 제품을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도 잘 사용하면서 업그레이드를 하나씩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민제 였습니다.
나는 만족해.
그냥 초보들이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 없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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