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민제 입니다.
겨울이 되다 보니, 호빵을 먹고 싶어졌는데요. 편의점에서 호빵 하나 사먹으려면 비싸거든요.
그래서 홈플러스에 가서 호빵 포장을 하나 사기로 했죠.
평소에 호빵을 먹고 싶었지만, 잘 못 사먹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먹고 싶은 호빵은 야채 호빵이기 때문이에요.
단팥 호빵은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야채호빵은 상대적으로 비싸요. 아시죠?
생각해보세요. 그냥 아채빵 한개에 천원 이상의 가격이에요. 빵이 큰 것도 아니고, 그 안에 야채 조금 들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이번에는 먹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이 샀네요.
(전 팥호빵은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 중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이 무엇인가 찾아보았는데,
제가 올해에 본 야채호빵 가격 중에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상품이 있더군요.
행사중 가격으로 천연효모야채호빵 6입 짜리가 5천원 이더라구요. (정확히는 4990원)
그럼, 호빵 한개당 천원이 안되는 것이죠?
항상 마음속에
"호빵 1개에 천원?"
이러는 생각에 잘 사먹지 못했는데, 6개에 5천원이니까, 한개에 대충 850원 정도 하네요.
가격이 싸서 야채호빵을 못 먹던 한을 풀고자 바로 사서 먹어봤습니다.
가까이서 호빵을 찍어보았어요. 사진이 예쁘죠?
삼립 호빵 안은 이렇게 생겼네요.
음.... 생각보다
삼립 야채 호빵 안에 야채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말이죠.)
그냥, 저냥 먹을만 한 수준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항상 이런 생각이 있어요.
호빵 한개에 천원 이상 주고 사먹을 가치는 없다고 말이죠.
삼립 호빵을 먹으면서도 이 생각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딱 이정도 가격이 적당하지 않나 생각해요.
가격대비, 만약에 사먹으라면 전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사먹을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제품이 제가 볼 때는 가장 싸거든요. (야채 호빵 중에서요.)
옛날에 한 번 호빵 제품 이마트에서 행사하길래 사먹었는데, 약간 포장지에 속았어요.
포장지는 마치 야채호빵 처럼 되어있었는데, 알고보니 단팥 호빵 4개, 야채 호빵 4개 였던 것이죠.
저는 단팥은 잘 안먹어요. 그래서 결국 못먹고 버리게 되었어요. 야채 호빵만 먹고 말이죠.
아무튼 야채 호빵 중에는 가성비 갑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이민제 였습니다.
야채호빵이 천원 이상이면 너무 비싼 것 같아.
딱 삼립 천연효모야채 호빵 가격이면 사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사먹었는데, 후회는 없어.
요즘 화려한 브랜드 호빵은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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