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는 기본으로 탑재된 사진 앱이 있습니다.

 

윈도우에 최적화 되어서 나온 사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진앱의 우측 하단에는 화살표 모양의 버튼이 있고, 그 버튼을 누르면 전체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전체화면이 잘나오다가, 어느 순간 부터 전체화면이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다음 사진 처럼 말이죠.

 

전체 화면을 누르면 꽉찬 화면이 나와야 하는데 상하좌우에 여백이 생긴다.

알씨 등의 다른 사진뷰어들이 있지만, 간단하고 빠르게 사진을 보고 싶을 때는 윈도우10에 포함된 기본 사진앱 만큼 편리한 것이 없는데요.

 

전체화면으로 볼려고 할 때 마다 상하좌우에 여백이 생기면 사진을 볼 때 뭔가 집중도가 떨어집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서 알아보았는데, 아무곳도 나와있지 않더군요.

 

그런데, 우연히 해결방법을 찾았습니다.

 

 

사진 앱에서 전체화면 잘림 현상이 생기는 원인은, 

 

"많은 사진을 사진앱이 로딩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컴퓨터 하드 디스크 내에 너무 많은 사진이 있으면, 사진앱을 실행시킬 때마다 하드 디스크 안의 사진들을 자동으로 불러오게 되는데, 그 때 생기는 로딩으로 인해서 전체 화면을 보면 시스템적으로 랙이 생겨서 전체화면이 잘려나오는 것이었죠.

 

그래서 만약 이전 처럼 깔끔한 전체화면으로 사진을 보고 싶으시다면, 매우 간단합니다.

 

하드 디스크 내에 있는 사진을 적당히만 두고, 나머지 사진들은 삭제하시거나 혹은 외장하드로 옮기시면 되겠습니다.

 

하드 디스크 내의 사진을 줄이시면 전체화면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먼저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사진폴더에서 부터 사진의 수를 많이 줄이시면서, 중간 중간 전체화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아마 하드 디스크 안에 사진을 중간 중간 삭제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쌓아두신 분들이 이 문제를 겪고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윈도우10 홈페이지에 가보니 이러한 전체화면 오류현상에 대해서 질문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에 대한 마스터들의 대답이 동문서답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본인의 사진 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생각되더라도, 일단 사진수를 줄여보시기 바랍니다.